안녕하세요, 지연입니다 :) 오늘은 경북 안동 카페 5군데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-!
1. 퓨띵스
위치 : 경북 안동시 경동로 308-1 퓨띵스
영업시간 : 일-화 11:00-20:00
수-토 10:30-02:00
첫 번째 장소는 안동카페 “퓨띵스”입니다. 통 유리창으로 되어 있고, 퓨띵스임을 잘 보여주는 개성있는 판넬들이 귀여웠습니다. 내부는 깔끔+심플했고, 포스터들로 포인트를 준 것 같았고, 미니 사막 같이 꾸며놓은 곳도 있었습니다. 메뉴는 슈가볼(시그니처 디저트이고, 페스츄리 베이스인 빵-딸기,로투스,크림치즈,플레인,오레오,누텔라,흑임자,등등 맛이 다양하게 엄청 많지만 하루 한정 수량이라 늦게가시면 없을수도... 참고해주시고, 페스츄리라서 부들하고 위에 크림까지 함께 왕 베어 물어 먹어야 더 맛있답니다!! 강추!! 저는 플레인, 로투스, 크림치즈 먹었습니다), 알로에베라스무디(알로에 좋아해서 주문해봤는데, 알로에가 왕창 들어있어서 씹는 식감이 넘 좋았고, 알로에 특유의 맛이 진해서 좋았습니다)
2. 유아히어카페
위치 : 경북 안동시 강남로 277 1층 유아히어카페
영업시간: 매일 11:00-23:00 / 라스트오더 22:30
두 번째 장소는 안동카페 “유아히어카페”입니다. 낙동강이 넓게 펼쳐져있어 예쁜 뷰를 보실 수 있는 카페입니다. 플랜테리어 컨셉으로 화분인테리어를 해놓으셨습니다. 내부 넓고, 마음 편안해지는 장소였습니다.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 좋을 때 이용하기 좋더라구요-! 메뉴는 그린슈페너(플랜테리어 컨셉 카페라 초록 음료가 땡겨서 주문해봤습니다. 그린티+라떼+휘핑크림 듬뿍이였는데, 말차라떼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 그린티가 먼가 일반적인 거랑 다른 맛이라서 저는 섞지않고 빨대 이용하지 않고 한모금 마시는게 더 좋더라구요!ㅎㅎ), 무화과쉬폰케이크(무화과가 예쁘고 알차게 들어있어 눈호강이였고, 얼그레이크림과 만나서 제 개인적인 취향에는 넘 맛있었어요! 무화과가 달달한데 얼그레이 향까지 조화롭다 생각했습니다 ㅎㅎ 근데 제 친구 취향저격은 못했더라구요 참고하세요)
3. 미드레인지
위치 : 경북 안동시 태사길 53-14
영업시간 : 화-일 11:00-21:00
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일
세 번째 장소는 안동카페 “미드레인지”입니다. 안동문화원 뒤편 한옥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,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되니 참고해주세요! 고즈넉한 분위기가 가득한 외관인데, 내부에는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! 외관 진짜 넘 예쁘고, 마당도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. 내부도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었고 한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. 홍차 전문카페였는데, 직접 시향 후 선택 할 수 있었고, 시향해도 선택이 어려우시다면 도움 요청하시면 친절히 도와주신답니다 :) 메뉴는 오리엔탈 우롱차(진하고 깊은 맛의 전형적인 차, 따뜻하게 마셔야 진가를 알 수 있으니 따뜻한 차를 추천합니다), 크림치즈호두곶감말이(곶감 테두리에 크림치즈와 호두토핑이 들어있어 고소하고, 달달한 디저트였습니다. 안 어울릴 것 같은게 넘 맛있어서 놀랬던 디저트)
4. 나예누리
위치 : 경북 안동시 명륜길 12-3
영업시간 : 월,수-일 11:30-21:00 / 라스트오더 20:00
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일
네 번째 장소는 안동카페 “나예누리”입니다. 고즈넉하면서 웅장한 느낌까지 주는 외관에, 정원이 너무 예뻐서 사진 계속 찍게 된 곳이였습니다. 다른세상같이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 가득했답니다(평일이라 그랬을까욥?.?) 내부도 노란 조명이 눈을 편안하게 해주었고, 옛날 화로(?)같은 것도 인테리어로 포인트가 되어 좋았습니다. 메뉴는 엑설런트라떼(고소한 아이스라떼에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이 똭 들어가 있는 음료였고, 아이스크림 떠서 먹어도 좋지만 녹여서 음료 달달하게 드시는거 추천합니다!), 얼그레이쇼콜라타르트(초코섞은 얼그레이 크림이 듬뿍인 타르트, 타르트도우도 딱딱하지않고 포크로도 손쉽게 잘라 먹을 수 있었고, 초코와 얼그레이가 잘 어울리는걸 첨 알게해준 디저트! 넘 맛있었어요)
5.폴모스트
위치 : 경북 안동시 남후면 암산1길 15 폴모스트
영업시간 : 매일 10:00-22:00 / 라스트오더 21:50
마지막 장소는 안동카페 “폴모스트”입니다. 원래 오래된 모텔건물이였는데 허물고 카페를 지은 곳이라고 합니다-! 암산유원지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외관은 시크하면서 세련된 분위기였고, 내부는 깔끔했는데 한 곳에 사진이나 그림 전시도 종종 하고 있었고, 그림 밑엔 돌화단(?)같이 꾸며놔서 넘 예뻤습니다. 메뉴는 마블라떼(일반 라떼일거라 생각했으나, 좀 비어있는 진한 아메리카노와 우유가 따로 담겨져 나와 읭?했으나 우유를 따로 부어서 섞어서 마시는 음료였답니다. 우유는 비법우유였는데 그 이름 탓인지 좀 달달한 느낌이였고, 부드러운 목넘김의 라떼였습니다),레몬퀸아망(초코베이스 퀸아망에 레몬설탕(?)이 올라간 빵, 일반 퀸아망도 맛있는데 레몬까지 더해져서 달달+상큼+고소 혼자 다하는 디저트), 까눌레(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만들어진 까눌레였는데 평소 먹던거 보다 더 부들부들한 식감이라 좋았습니다. 까눌레는 크기가 작아서 항상 아쉬운 디저트예요 흑흑)
이상으로 안동카페 5군데 소개해드렸습니다.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료 한 잔 해보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.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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